WBC 1라운드 각 조 상황은?

1. A 조에서 2라운드 진출 팀은?

12일 현재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의 경기만 빼놓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 A조의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현 상황에서 대만과 쿠바,파나마가 동율을 이루고 있지만 쿠바가 최소 실점이 좋아 만약 네덜란드가 이탈리아를 이긴다면 2라운드에 네덜란드와 쿠바가 올라가 확율이 높다. 개최국 대만은 첫 경기인 파나마전에서 패하면서 어렵게 시작 했지만 이탈리아와 네덜란드에게 승리를 하면서 오늘 오전에 있었던 쿠바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였으면 2라운드 진출이 확정적이었지만 쿠바에세 1-7로 무릎을 꿇으면서 1라운드 탈락이 확정적이다. 쿠바는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에게 지면서 이번 대화에서도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파나마와 대만에 승리하면서 2라운드 진출을 거의 확정 하였다. 네덜란드는 쿠바와 파나마를 차례로 승리하면서 2라운드를 쉽게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 했지만 대만에게 지면서 만약 이탈리아에게 지면 2라운드 진출이 위험하다. 

 

2.B조는 역시 일본은 우승 후보!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처음 시작 할때 우리가 원하던 순위표는 절대 아니다. 필자는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보면서 우물안 개구리가 무슨 뜻인지 알았다. 또한 너무나 당연하듯이 우리나라 한국이 무조건 2라운드에 진출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알게해준 대회로 머리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했던 호주에게 8-7로 무너지면서 일본전에 부담을 느꼈던 한국은 4-13으로 역사에 남을 대패를 하였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오늘 열린 체코전에서 라인업 변화를 주면서 3-7로 승리를 하면서 실락 같은 2라운드 진출 희망이 생겨 났다. 일본은 정말 강했다. 중국과의 첫경기에서 초반 득점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지만 한국전 부터는 타자들이 득점 찬스에서 해주면서 체코전까지 승리로 만들었다. 일본의 투수들은 150km가 넘는 투수들이 많이 있는게 너무 부러웠다. 미래를 위해 우리나라 한국도 투수 육성을 하고 많은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경쟁력을 키워야 할것 같다. 실패는 앞으로 나아갈 원료이다.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3. C조 미국은 강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C조의 1라운드 경기는 오늘 (3월12일) 시작이 되었다. 콜롬비아와 멕시코의 경기는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은 멕시코의 슬리였지만 9회까지 4-4로 팽팽하게 경기를 끌고간 콜롬비아가 10회초에 귀중한 한점을 만들면서 5-4로 승리를 하면서 2라운드 진출을 위한 계획이 잘 진행 되었고 멕시코는 꼭이겨야할 콜롬비아에게 지면서 앞으로의 경기들이 매우 중요해졌다. 미국은 영국과의 첫경기를 진행하였다. 1회 영국의 메이저리거인 탐슨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0-1로 끌려갔지만 무서운 타선으로 6-2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2회연속 우승을 위한 여정을 시작 하였다.

 

4. D조는 너무 어렵다.

D조도 오늘부터 1라운드 경기가 시작 하였는데 역시 D조는 어렵게 흘러갈것 같다. 연속 준우승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메이저리그 레전드 몰리나를 감독으로 메이저리거들을 앞세워 우승을 노리고 있는 푸에르토리코는 니카라과와의 첫 경기에서 9-1로 승리 하면서 우승을 위한 시작을 하였다. 하지만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전세계 도박사들과 전무가들이 우승 1순위로 뽑았던 도미니카공화국은 베네수엘라와의 첫 경기에서  에이스 알칸타라를 내세우고도 1-5로 패하면서 D조 2라운드 진출을 안개속으로 만들면서 죽음의 조다운 매일매일 경기가 결승전 느낌이 나게 만들었다. 아직까지도 푸에르토리코와 도미니카공화국의 2라운드 진출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지만 야구는 9회가 끝나야 알수 있는 경기이다. 최고의 경기력으로 2라운드에 진출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