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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BC

2023 WBC C조 전력분석 및 예측

by 바아비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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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드베이스볼클래식 C조 전력분석

C조는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캐나다, 영국이 속해 있는 조이다. 영원한 우승 후보 미국은 WBSC순위 3위로 최고 성적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우승이다. 미국은 2년 연속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우승을 위하여 초호화 메이저리그 멤버로 구성한 드림팀 급의 선수들로 팀을 꾸려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타자는 마이크 트라웃, 폴 골드슈미트, 무키 베츠등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타선 처럼 무시무시한 선수들이 계속적으로 나오지만 미국도 약점은 있다. 바로 선발투수이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완인 클레이튼 커쇼가 보험가입이 거절 되어서 출전이 무산 되면서 KBO리그에서 뛰었던 메릴 켈리와 세인트루이스 4선발 선수인 마일스 마이콜라스,화이트삭스의 랜스 린이 책입저야 한다. 불펜투수들은 최고의 선수들이 있지만 경기초반 선발투수들이 혹시라도 무너지면 미국에게도 위기가 올 수도 있다. 주목해야할 선수가 많은 미국이지만 이 선수는 다시 한번 말을 하고 싶다. 바로 마이크 트라웃이다. 트라웃은 현시점에서 최고의 야구선수라고 해도 무방한 타자이다. 메이저리그에서 12년 동안에 타율 0.303, 홈런350, 도루 204개로 파워와 스피드를 모두 가지고 있는 타자이다. 21년 부상으로 하락세로 접어 들었다는 외신보도를 22년 40홈런으로 말끔히 지워버린 트라웃은 모국의 2연속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우승에 도전에 최전방에서 팀을 이끈다.

멕시코는 WBSC순위는 5위이며, 최고성적은 06,09년에 기록한 2라운드 진출이다. C조의 나라들을 보면 미국을 뺴놓고 최약체 영국을 제외하면 멕시코, 콜롬비아, 캐나다가 2라운드 진출을 위해 2위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질것이다. 하지만 멕시코는 2010년 기점으로 국제대회에서 북중미의 야구 강대국의 모습을 잃어 버렸고, 도쿄올림픽에서는 전패를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도 비관적인 목소리가 많이 나오는 현실이다. 희망적인 점은 메이저리그 특급 투수들이 합류하여 1~2점을 타자들이 얻어 준다면 멕시코에게도 2라운드 진출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수 있다. 주목해야할 선수는 바로 메이저리그 특급 투수로 올라온 훌리오 유리아스이다. 유리아스는 LA다저스에서 21년 처음으로 선발 풀타임 출전을 하면서 20승3패로 다승왕에 올랐고, 22년에는 17승 7패 방어율 2.16으로 방어율 1위에 등극하였다. 2023 WBC에서도 최고의 피칭을 보여준다면 우르퀴디,워커,산도발등의 최고의 선발진으로 2라운드 이상의 성적을 낼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콜롬비아는 WBSC순위는 11위 이며 2017년에 이어 2번째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하며,2017년에는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에게 지고 캐나다를 이기면서 1승2패로 아깝게 1라운드 탈락을 하였다. 이번에도 미국과 캐나다와 한조에 속했지만 캐나다는 지난 대회에서 이겼던 나라로 미국을 제외하고는 2라운드 문이 열려 있어서 2라운드 목표로 준비를 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호세 퀸타나에게 지난 대회에 이어 기대를 걸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이다. 어떠한 강팀을 만나더라도 1~2점차 승부는 알수 없기에 투수들의 절력피칭에 기대를 걸고 있다. 주목해야할 선수는 위에서 언급한 호세 퀸타나이다. 2016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뽑히면서 특급 투수 대열에 합류하여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미국과의 경기에서 쾌투를 보여주며 콜롬비아를 이끌었지만 이후 리그에서 하향세로 좋은 기록이 없었지만 22년 방어율 2점대에 다시 들어오면서 부활을 알린 퀸타나는 이제 콜롬비아를 이끌고 월드베이스볼 2라운드를 목표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캐나다는 WBSC순위 14위로 WBC대회에 모두 출전 했지만 1라운드 통과를 한적이 없다. 캐나다는 국제대회에 출전하면 팀타율이 안나오는게 항상 약점으로 뽑혔다. 이번 대회에는 조이 보트가 출전하지 못하지만 메이저리그 탑 타자인 프레디 프리먼의 합류로 사상 최초로 2라운드 진출을 꿈꾸고 있다. 투수쪽에도 클리브랜드 에이스 칼 콴드릴을 필두로 선발과 불펜투수들이 짜임새가 있어 최고의 성적을 바라보고 있다. 주목할 선수는 당연히 프레디 프리먼이다. 프리먼은 메이저리그 MVP 출신으로 메이저리그 최고의 1루수중에 한 선수 이다. 캐나다는 프리먼의 득점권에서의 한방을 기대하고 있다.

 

영국은 WBSC순위가 22위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처음 출전을 한다. 예선에서 프랑스,독일,스페인을 이기면서 1라운드 출전권을 확보 하면서 메이저리그 마이에미말린스의 재즈 치좀주니어의 합류 이야기가 나왔지만 마지막에 아쉽게도 불발되면서 C조에서 최약체 나라로 1승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LA다저스의 탐슨과 시애틀(마이너리그)의 해리포드의 한방에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주목해야할 선수는 포수 해리 포드이다. 메이저리그 시애틀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예선에서 보여준 모습은 메이저리그에서도 뛸수 있는 한방이 있는 모습과 수비능력을 보여주며 영국을 1라운드 본선에 진출시켰다. 예선에서 만나 팀들과는 차원이 틀린 나라들을 만나지만 어린나이의 패기로 좋은 모습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2. C조 1라운드 예측 

C조는 미국을 빼고는 모든 국가에게 2라운드 진출의 희망이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어떤 팀이 올라갈지 알수 없는 조이다. 투수력이 좋은 멕시코, 조직력이 좋은 콜롬비아, 신구 조합이 잘 되어 있는 캐나다, 최약체의 발란을 꿈구는 영국 모두 2라운드 진출은 이번 대회 목표일 것이다. 확실히 미국이 모든 국가를 상대로 승리를 하면 투수력이 좋은 멕시코가 2라운드에 진출 할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미국이 패하는 경우에는 마지막 경기까지 끝나봐야 2라운드 진출팀이 가려질 확율이 높은 C조의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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