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3,4번째 경기결과 및 리뷰/ 4강 전력분석 및 예측

1. 8강 3,4번째 경기결과 및 리뷰

11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3번째 경기인 모로코와 포르투갈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16강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120분 혈투 끝에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하고 8강에 올라온 모로코는 이제 아프리카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올라가려고 하시만 상대는 이번 월드컵 최고의 공격의 나라인 포르투갈입니다. 16강에서 철벽 수비인 스위스를 6 대 1로 대파하면서 8강에 올라온 포르투갈은 연장 승부를 하고 올라온 모로코에 쉽게 승리할 거라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에 돌입했습니다. 예상대로 모로코는 스페인과의 경기처럼 수비라인을 많이 내리고 역습 위주의 경기를 풀어 나갔고 포르투갈은 16강 라인업으로 역시 슈퍼스타 호날두를 벤치에 앉자 놓고 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전반전 포르투갈은 볼 점유율을 62%까지 가져가면서 공격을 하였지만 모로코의 수비라인 공략은 번번이 실패를 하였고 오히려 모로코는 전반 42분 아따야 툴라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장신인 누사 이리가 헤딩으로 포르투갈 골문을 먼저 흔들었습니다. 이 골로 모로코는 1 대 0으로 전반전을 리드한 채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후반전에 들어와 포르투갈은 후반 6분 호날두와 칸 셀루를 투입하면서 골을 넣기 위한 공격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포르투갈의 유효슈팅은 모로코의 이번 대회의 최고의 키퍼 중에 한 면인 야신부누에게 번번이 막혔고 시간이 점점 흘러갔습니다. 이렇게 경기는 마무리되면서 모로코는 아프리카 나라 중에 최초로 4강에 올라가는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은 8강에서 마무리되며 경기후 호날두는 경기장에서 눈물을 보이면서 경기장을 퇴장하게 되었습니다.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는 2022카타르 월드컵 8강 마지막 경기인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 번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가장 빅 매치로 뽑히는 경기인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경기는 과연 어느 쪽의 공격력이 좋은지에 따라 승, 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또한 각 나라의 최고의 스타인 케인과 음반 페이 대결도 정말 기대가 되는 경기였습니다. 전반전이 시작되고 약 10분 동안은 양 팀의 탐색전이 시작되었고 전반 17분 프랑스의 추 아메니가 중거리 슛으로 잉글랜드 골 망을 흔들면서 0 대 1로 먼저 앞서 나갔습니다. 잉글랜드의 최고의 공격라인인 케인과 필코든, 사카는 동점 골을 넣으려고 공격을 하였지만 실패하면서 전반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후반전이 들어와서도 잉글랜드의 공격이 무서웠습니다. 그러던 후반 9분 사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케인이 가볍게 마무리하며 그토록 원하던 1 대 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에는 서로 공격을 하면서 앞서나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먼저 다시 앞서 나간 쪽은 프랑스였습니다. 프랑스는 후반 37분 그리지만 이 올린 크로스를 지루가 헤딩골을 만들면 1 대 2로 다시 앞서나갔습니다. 프랑스가 앞서 나가자 후반 37분 잉글랜드는 다시 페널티킥을 얻어서 동점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슛을 날렸지만 그 공은 골대 위로 뜨면서 동점 찬스를 날렸습니다. 그 결과 경기는 1 대 2로 마무리되면서 프랑스는 월드컵 연속 우승에 한발 다가섰고 잉글랜드는 최고의 선수들로 8강에서 월드컵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2. 4강 전력분석 및 예측

8강전이 마무리되고 4강의 나라들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 프랑스와 모로코로 4강전이 진행이 됩니다.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의 경기는 각 나라의 슈퍼스타의 마지막 월드컵의 순위가 정말 기대되는 메시와 모드리치입니다. 그중에서 메시는 리그에서는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이 최고의 성적이었습니다.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조국의 월드컵 트로피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매 경기에 정말 집중하여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16강과 4강에서 모두 일본과 브라질을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고 올라왔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4강전이 정말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강력한 조직력으로 전반전만 동점으로 경기를 끌고만 간다면 후반전에는 크로아티아에게도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경기입니다. 프랑스와 모로코의 경기는 다윗과 골리앗의 경기로 이번에도 모로코가 프랑스에도 승리하고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받는 경기입니다. 객관적인 전력은 프랑스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16강과 8강에서 보여준 질식 수준의 수비가 또 한 번 발휘된다면 프랑스도 정말 힘든 경기가 예상됩니다. 아르헨티나 승, 프랑스 무승부로 예측하겠습니다.